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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문대학, 해외연수 잇달아 파견

▲ 필리핀에서 약 한 달간 어학과 간호실습을 갖는 영진전문대 간호과 해외연수단이 4일 오후 출국에 앞서 성공적 연수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대구지역 전문대학이 겨울방학동안 해외연수를 통한 스펙쌓기는 물론 현지 실습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취업률 향상과 학생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4개 학과 재학생 91명으로 구성된 해외연수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간호과는 2학년 학생 19명으로 해외연수단을 구성, 4일부터 약 한달 동안 필리핀의 트리니티 간호대학(케손시티)과 대학병원에서 간호실습과 동시에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전중선씨(간호과 2학년)는 "현지병원에서의 실습이 기대되고, 간호업무와 관련된 전공영어가 크게 늘어나게 될 것 같다"며 "특히 이번 필리핀 연수가 영어실력 향상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의 일본자동차설계반 38명과 전자정보통신계열의 일본임베디드 IT반 14명, 그리고 국제관광계열의 일본어실무반 20명으로 구성된 일본연수단 72명도 오는 10일부터 3차례에 걸쳐 출국, 일본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함께 각 기업에 배치되어 현장실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이같은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이고 어학과 전공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선진 해외기업에 대한 취업에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도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미국과 일본 등지에 대규모 해외 연수단을 파견해 해외취업을 위한 연수과정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에 따라 대학은 지난해 3월부터 글로벌인턴십 38명, 교육역량강화사업 53명, 대학자체 경비 100명, 해외취업을 위한 국비지원사업 26명 등 총 217명에 대해 해외연수를 보냈다.

이호성 총장은 "대기업의 해외공장 이전과 국내일자리의 부족 등을 해외취업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며 "선진국 중심의 해외연수를 통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해외연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