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임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TV(IPTV), 대중교통·날씨·쇼핑·음악 관련 서비스까지 평균 1인 1건에 해당하는 폭넓은 아이디어를 냈다. LG U+는 해당 아이디어에 대해 총 4000여점의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개인별로 일정 마일리지 이상은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모바일 인맥구축서비스(SNS)와 ‘안드로이드마켓’ 콘텐츠 추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2건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고 있다. LG U+는 조만간 모바일 SNS ‘와글’ ‘플레이스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 U+는 이외에 임직원들의 머리에서 나온 20여건의 아이디어를 올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LG U+이상민 경영혁신팀장은 “블루아이에서 나온 활발한 제안과 토론문화는 LG U+가 ‘탈통신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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