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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후임 CEO에 4명 물망” 배너티 페어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03:31

수정 2011.01.06 03:3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버크셔 CEO 후임으로 4명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고 미국 잡지 '배너티 페어'가 5일(현지시간)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올해 80세의 버핏과 11시간에 걸친 마라톤 인터뷰에서 버핏이 4명을 지목했다고 전했다.

가장 유망한 CEO 후임자는 버크셔 산하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네트제트 회장인 데이비드 소콜이 지목됐다.

소콜과 함께 미드아메리칸 CEO인 그레고리 에이블, 버크셔재보험 CEO 아지트 자인, 벌링턴 노던 CEO 매튜 로즈 등도 유력하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소콜, 자인은 최근 버핏의 후계자 지명 애기가 나올 때마다 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인물들인 반면 에이블과 로즈는 그동안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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