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SK증권, 스팟형 자문사랩 22일만에 조기상환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09:41

수정 2011.01.06 09:41

SK증권은 지난 12월 6일 운용을 개시한 SK-AK 스팟형 자문랩의 평균운용수익 9.3%를 22일만에 달성해 조기상환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현재 SK-AK 스팟형 자문사랩 2호를 판매 중에 있고 다음 주 중에 운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소 예탁자산은 3000만원이고 상환 조건은 전과 동일하게 5개월간 8% 수익을 목표로 운용하게 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동 기간 KOSP수익률인 6.2%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조기상환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 주도주 변화의 철저한 분석과 탄력적인 포트폴리오 운영에 따른 것”이라면서,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은 시점에서 종목별 수익률 차별화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기에 이와 같은 운용전략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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