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지역, 지난해 화재발생 8.4% 감소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6 13:50

수정 2011.01.06 13:49

【인천=김주식기자】인천 지역의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가 6일 발표한 ‘2010년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화재 건수는 총 1745건으로 전년의 1905건보다 160건(8.4%)이 줄었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79명(사망 14명 포함)으로 전년도의 110명(사망 15명)에 비해 31명(28.2%)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유형별로는 비주거시설 797건(45.6%), 주거시설 378건(21.6%), 자동차 236건(13.5%), 임야 32건(1.5%), 선박 7건(0.4%) 순으로 나타났으며 쓰레기 등 기타는 295건(16.9%)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과 12월,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를 전후해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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