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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삼성·LG 호평.. “원더풀 코리아”

【라스베이거스(미국)=양형욱기자】“원더풀 코리아!”

세계 최대의 디지털 미디어 가전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1’이 열리기 전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호텔에서 잇따라 진행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언론의 반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500∼1000명의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첨단 스마트 전자기기를 대거 선보여 ‘전자왕국 코리아’의 위상을 뽐냈다.

먼저 삼성전자는 ‘보다 스마트한 삶을 위한 2011년 제안(The Smarter Life : Agenda 2011)’이라는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북미총괄 마케팅팀장 데이비드 스틸 전무의 발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해외 언론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스틸 전무는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기 위한 3가지 핵심적인 요소로 스마트 디자인, 스마트 경험, 스마트 연결성을 꼽았다. 그는 “스마트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도록 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TV에서 본격화된 3차원(3D) 경험이 대부분의 디스플레이로 확대되고 있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모바일 제품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마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TV를 비롯, 휴대폰과 정보기술(IT)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는 기기간 ‘스마트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6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의 금자탑에 도전한다는 경영전략도 내놨다.

이날 동석한 삼성전자 존 레비 상무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팔린 3D TV 5대 중 4대가 삼성 TV이었다”며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발광다이오드(LED) TV와 2010년 3D TV 돌풍에 이어 올해는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LG전자의 경우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이 LG전자 혁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안 사장은 “2011년 LG전자는 스마트 제품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올해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무장한 스마트TV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사장은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 TV 업그레이더’를 비롯해 ‘시네마 3D TV(Cinema 3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 씨어터, 프로젝터, 모니터, 노트북 등 3D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들을 소개했다.


안 사장은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한 초고화질(Full HD)급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와 세계에서 가장 밝은 700니트(nit) 디스플레이를 갖춘 두께 9.2㎜의 ‘옵티머스 블랙’도 공개했다.

/hwyang@fnnews.com

■사진설명=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1' 개막(6∼9일)에 앞서 베네치안 호텔에서 '보다 스마트한 삶을 위한 2011년 제안(The Smarter Life : Agenda 2011)'이라는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5일(현지시간) 열린 삼성전자의 프레스 콘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