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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배럴당 92달러‥90달러선 재돌파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7 08:39

수정 2011.01.07 08:38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2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2.30달러(2.56%) 오른 92.00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29일 기록한 배럴당 94.11달러 이후 2년3개월 만의 최고치였던 지난 4일 거래가격보다 0.41달러 높은 수치다.

두바이유를 제외한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위축된 데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떨어졌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92달러(2.13%) 내린 88.38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 선물은 0.98달러(1.02%) 떨어진 94.52달러에 장을 마쳤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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