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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모터쇼 이 車를 주목하라!

디트로이트모터쇼가 10일 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열린다. 프랑크푸르트, 도쿄, 파리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올해 그 명성에 어울리는 차들이 출품된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09년 GM·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신청 등으로 크게 침체, 전시규모가 반 토막 났었으나, 지난해 미국 자동차회사들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활기를 되찾은데 따른 것이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단 모델만 수십대 에 달할 정도다.

▲ 현대차 벨로스터

현대차 벨로스터 컨셉트
현대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벨로스터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등이 쓰이고 기존의 디자인과는 다른 실루엣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벨로스터에는 새로 개발된 직분사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듀얼 클러치가 적용되는 것도 현대로서는 처음이다. 공인 연비는 17km/L 이상을 목표다.

▲ 기아 KV7 컨셉트

기아차 KV7 컨셉트
기아차는 컨셉트카 KV7을 출품한다. 기아차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부문 부사장을 영입 이후 모터쇼를 통해 각종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쏘울과 포르테 쿱, 스포티지,팝(전기차) 등이 대표적이다.

KV7도 양산을 염두에 둔 컨셉트카로 걸 윙 도어. 앞쪽은 일반 도어와 같지만 리어 도어가 위쪽으로 열리는 것이 포인트다. 시판 모델에서 리어 도어가 그대로 적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우드로 처리한 플로어와 회전식 리어 도어 등 눈길을 끄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 GMC 올 터레인 HD

GMC 올 터레인 HD 컨셉트
GMC는 올 터레인 HD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HD 컨셉트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픽업 트럭로 오프로드 주행에 맞게 대대적으로 손봤다. 특히 GMC는 오프로드 주파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전장과 오버행을 줄이고 지상고는 76mm 높였다. 서스펜션에는 맞춤형 어퍼 & 로워 컨트롤 암이 달리며 전자식 스테빌라이저를 더했다. 20인치 휠에는 BF굿리치의 KM2 머드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했다.

외관은 HID와 테일램프, 안개등, 방향 지시등까지 LED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6.6리터 듀라맥스 V8 디젤은 397마력, 105.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 미니 페이스맨

미니 페이스맨 컨셉트
미니는 페이스맨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페이스맨 컨셉트는 양산될 가능성이 높은 모델로 페이스맨은 SAC(Sports Activity Coupe)로 불리며 컨트리맨의 쿠페 버전이다. 미니의 전통대로 하얀색 지붕이 특징이며 손잡이에 가죽을 덧댄 것도 눈에 띈다. 엔진은 JCW가 튠업한 211마력(26.5kg.m)의 1.6리터 터보가 올라가며 올4로 불리는 AWD 시스템이 매칭된다.변속기는 6단 자동이 기본이다.

▲ 포르쉐 918 쿠페

포르쉐 918 쿠페 컨셉트
포르쉐는 918 쿠페 컨셉트를 공개한다. 918 쿠페는 918 스파이더와 보디를 공유하지만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세심하게 다듬은 게 특징이다. 루프도 고정식이다.

918 스파이더는 2013년 양산될 예정으로 918 쿠페로 레이싱에 투입될 전망이다. 918 쿠페의 출력은 600마력 이상이 된다. 포르쉐는 4년 만에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한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