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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STS반도체 ‘러브콜’ 실적 기대..올해 40억 매수우위

STS반도체가 기관들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STS반도체 주가는 전일보다 100원(1.27%) 떨어진 7800원으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벌써 15%가 넘게 올랐다.

이러한 강세는 연일 강도 높은 매수에 나서고 있는 기관이 중심에 있다.

기관은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16억원을 순매수한데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도 각각 16억원과 7억원을 넘게 순매수하며 올해만 벌써 4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들의 러브콜은 STS반도체의 뚜렷한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후지쓰, 매크로닉스 인터내셔날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메이커들의 패키징을 담당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의 외주 물량 증가와 메모리 외주의 수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가총액은 270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올해 매출액은 4500억원가량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1조원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진율 역시 8∼9%대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증권사 스몰캡팀장은 “최근 탐방을 다녀 온 기관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사모펀드가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