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 출정식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09 09:00

수정 2011.01.08 16:59

기아자동차는 지난 8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2010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연국 국내영업본부장, 강지원 원정대 후원회장(세계 孝문화본부 총재, 변호사), 이종걸 원정대 자문위원(국회의원), 이충직 원정대장과 원정대원 21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본부장은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전세계적 이슈인 환경 문제를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원정을 포함한 대원들의 성장 과정을 기아차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0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는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기아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글로벌재단,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세계孝문화본부,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부가 후원하고, 버그하우스코리아가 협찬한다.

기아차는 펀키아 홈페이지( http://www.funkia.kr)을 통해 접수한 15∼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서류전형, 면접, 체력테스트를 진행, 국내 원정 훈련을 통해 21명의 해외 원정대원을 최종 확정했다.


원정대원들은 그 동안 받은 환경 관련 교육, 훈련 등을 바탕으로 이달 중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락왁(Sarawak) 일대에서 생태 탐방 및 현지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다음달에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해양 천연생태계 탐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외 생태 탐방을 진행한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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