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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기업 신용보증료 혜택 0.2%로 확대 검토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인증 기업들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올해 본격화한다.

9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앞서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담당했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및 관리를 최근 협회가 맡게 됐다.

메인비즈기업이란 기술혁신을 중요시하는 벤처기업이나 이노비즈기업과 달리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관리 등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해 경영성과를 올리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말 현재 메인비즈 인증을 받은 곳은 1만6642개사로 집계됐다.

메인비즈협회 최명동 전무는 “메인비즈 평가지표 개발, 평가점검단 운영, 평가기관협의회 운영 등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기술정보진흥원에서 맡다 보니 너무 기술적인 부분에 치중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이 때문에 메인비즈기업들이 경영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우대지원책, 성과분석, 교육, 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보증기관과 협의해 메인비즈기업들의 신용보증료 혜택을 기존 0.1%에서 0.2%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받을 때 200만원의 우대혜택이 기업들에 돌아가는 셈이다. 다만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한 메인비즈기업에게만 보증료 혜택을 줄 방침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에는 벌써부터 0.2%의 혜택이 적용돼 왔다.

또 지난해 말에는 신용보증기관과 연계해 신용보증시 기업의 미래가치를 분석,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에 추가하기도 했다.

협회 최전무는 “협회 내에 만든 경영혁신연구원의 연구, 각종 워크숍, 회원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서비스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신용보증 업무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을 매칭, 개별 기업이 원활한 경영혁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