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2010년 4/4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흥행작 부족에 따른 관람객 감소 때문으로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2010년 전국 영화 관람객은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2%, 17.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1년에는 영화 시장이 획복될 것으로 보이며 신규 사이트 확대에 따라 시장 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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