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재 연구원은 “일본 고로 업체의 후판 전략이 물량 수주 확보 중심에서 가격 선별 수주로 변화하고 있다”며 “1?4분기 일본산 후판 가격이 800달러에 타결된다면 국내 후판 업체와의 가격 차이는 없어질 전망이어서 기존 후판 가격 할인폐지와 점진적인 후판 ASP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의 2010년 4?4분기 영업이익은 650억원, 2011년 1?4분기에는 후판 마진확대로 900억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3000억원으로 작년보다 약 7∼8%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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