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부 홈피 2년연속 품질마크 획득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0 11:04

수정 2011.01.10 10:32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부 홈페이지(www.mcst.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한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2년연속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의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그 사이트에 이를 상징하는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자동 평가와 수동 심사, 일부 진행되는 사전 심사, 웹 접근성 국가 표준을 기반으로 하여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엄정한 3단계 과정을 거쳐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문화부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 수준에서 만점(100점)을 받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 진단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웹 호환성 수준 진단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정한 웹 표준에 따라 특정 브라우저에 구애받지 않고 홈페이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2009년에 처음 실시하였다.
우리 부는 2년 연속 만점을 획득하였으며 개인 정보 보호 수준 진단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등 급증하는 개인 정보 침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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