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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 맞은 박선영대변인..최장수 女대변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10일로 당 대변인직을 맡은 지 1000일째를 맞았다.

이는 한나라당 조윤선 전 대변인이 갖고 있던 최장수 여성 대변인 기록(665일)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방송기자를 지낸 헌법학 교수 출신인 박 대변인은 2008년 4·9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직후 같은 달 16일 대변인으로 첫 발탁됐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를 시작하면서 “1000일 동안 매일매일 천일야화처럼 신랄하고 재미있는, 촌철살인의 논평을 해줬다”고 치켜세웠다.

박 대변인은 순발력 있고 논리적인 논평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에 ‘독한 논평’을 쏟아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인 박 대변인은 일본군 위안부와 사할린 강제징용 한인 문제,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