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10일 한미경제연구소로부터 ‘2011년 자랑스러운 한국계 미국인’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미국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정치·경제·교육·문화예술·행정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한국계 미국인(1인)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상식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윌라드 인터콘티넨털 호텔 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2004년 민주당 대선 후보주자였던 존 케리 상원의원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