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LH아파트 단지내 상가 인기..하반기 200억 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10년 하반기 수도권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총 200억원의 입찰금이 들어왔다.

11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21개 신규단지 130개 LH단지내상가 분양에서 낙찰률 79%선인 103개가 주인을 찾으면서 222억8837만9111원의 시중자금이 유입됐다.

월별로 지난 7월 성남도촌, 오산세교 입찰에서는 공급호수 31개중 12개호가 낙찰되면서 19억원이 유입됐다.

인천소래단지 상가 6호가 100% 분양된 8월 공급분에 16억원, 수원광교 물량이 포함된 9월 43호에 92억원이 들어왔으며, 10월과 11월에는 각각 20억, 15억원의 돈이 유입됐다.

특히 12월 20∼21일 진행된 수원호매실 25호 마지막 입찰에는 총 59억원이 몰렸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지난해 LH상가는 배후수요의 풍부함과 상가 공급의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일부 지역 입찰에서 내정가 대비 150%선을 훌쩍 뛰어넘는 현상도 나타났다”면서 “낙찰금액의 비중은 대부분 3억원대 이하인 만큼 소액투자처로 인기를 끈 것”이라고 분석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