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한국암웨이 등 다단계업체 새해 공격경영

신묘년 새해를 맞아 다단계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다짐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조직개편을 통해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고, 국내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도 내놨다.

11일 다단계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단계업체 매출 1위인 한국암웨이는 줄기세포 화장품을 국내에서 연구·생산해 해외 지사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암웨이 본사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과 제휴한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

암웨이는 ‘신기술·원료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 ㈜운화와 식물줄기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국암웨이는 국내에서 화장품을 개발해 58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암웨이 회원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암웨이는 또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암웨이 신기술·원료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14개 기술에 대해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뉴스킨코리아는 2011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매출 1조원 시대를 향한 원년으로 올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

뉴스킨코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회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고객 소비스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뉴스킨코리아는 기존 베스트 상품인 갈바닉 스파 시스템에 새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에이지락 갈바닉)을 1월에 내놓을 계획이다. 에이지락은 뉴스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 상승세를 주도한 제품으로 안티 에이징 제품이다.

뉴스킨코리아는 또 다음달 8일 경기도 덕평 물류센터를 충북 음성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뉴스킨의 해외 지사 중 처음으로 회사가 투자해 설립하는 물류센터다. 첨단 시설을 갖춘 물류센터를 통해 뉴스킨코리아의 전국 유통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허벌라이프도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해 성장을 이어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회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양교육, 제품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별화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허벌라이프 관계자는 “스포츠 대회와 팀을 후원함으로써 건강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윤리적 기업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리빙은 현장밀착형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지난 3일 본사 회원플라자에서 전국지사를 연결한 다원중계 방식으로 2011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이같은 방침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언했다.



하이리빙 민창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회원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영업조직을 현장밀착형 지원체계로 전환할 것”이라며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포지션과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하이리빙은 또 직원 복지정책과 인센티브 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매출 성장에 따라 200%까지 연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매출을 더 끌어 올리기 위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