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홍콩에 상장된 A Share에 투자하는 ETF로서 목표수익률 15% 달성 후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전환일로부터 6개월후에 상환된다. 홍콩 등에 상장 거래되는 A Share ETF에 투자하는 펀드는 별다른 제한 없이 추가설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중국 본토 A 주식과 연동된 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공경렬 마케팅본부장은 “차이나목표전환형 증권자투자신탁은 홍콩에 상장된 A Share ETF에 주로 투자함으로써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QFII 제한에 따른 투자한계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중국 본토주식에 직접 투자 하는 펀드들의 경우 송금제한으로 매월 1회 특정일에 한해 환매대금이 지급 되지만 이 펀드는 홍콩시장에 투자하므로 환매신청 후 8∼9 영업일이 지나면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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