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로는 코스피가 21개사로 2009년 19개사 대비 10.5% 증가했고 코스닥은 14개사로 2009년 17개사 대비 17.6% 감소했다.
액면변경 유형으로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29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액면병합의 경우는 코스닥에서만 6개사가 실시했다.
또 액면분할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5개사(51.7%)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500원에서 100원으로 4개사, 5000원에서 1000원과 1000원에서 500원이 각각 3개사였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에서 500원으로 한 회사만 6개사였다.
액면금액은 코스피 5000원(54.8%), 코스닥 500원(88.6%)이 주종을 이뤘다.
한편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로서는 현재 증시에는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it8129@fnnews.com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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