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화책은 대장장이를 꿈꾸며 어려움 속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고구려 소녀 시우(주인공)의 이야기다. 총 160면으로 만들어진 이 책에는 우수한 철강문화를 바탕으로 드넓은 영토를 차지한 고구려 대장장이, 개마무사 등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고구려 사람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옛날의 철기문화는 영토를 넓히고 식량을 늘리는 데 주로 사용 했지만 지금의 철강산업은 경제와 문화의 영토를 넓히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인류문화를 지켜온 대장장이(철강산업인)의 역할이 컸다는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대장장이를 꿈꾸다’ 동화책을 비롯, ‘철없는 외계인’ ‘지구를 살리는 마법의 그린 카드’ 등 홍보만화와 ‘세상을 움직이는 카멜레온 철’ ‘철과 함께하는 시간 여행’ 등 총 8종의 철강홍보용 책자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 및 철강업계 등에 배포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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