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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 순이익 전년대비 45% 이상 급증 전망(동양종금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2일 “대한항공의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대비 45% 이상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한항공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순이익 1642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출액의 경우 전기대비 6.8% 감소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원가는 3분기보다 4.2% 감소한 2조3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조종사 임금인상과 정비비 증가, 유가상승은 비용 증가요인이나 3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인건비 지출의 소멸, 여객비수기에 따른 운항회수 감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달러 결제 비용 절감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대한항공의 연간 매출액은 12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8.6% 감소할 것”이라며 “순이익은 8169억원으로 45.1%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순이익이 급증하는 것은 환율하락으로 외환부문에서 4756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