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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올해 점포망 확대로 대출 12%성장..목표가 UP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2 08:51

수정 2011.01.12 08:51

우리투자증권은 11일 부산은행에 대해 점포망 확대로 인한 대출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진석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 민영화 향방에 관계없이 부산경남 지역 영업점 네트워크 확대(영업점 16개 증설 계획)를 통한 전년 수준의 대출 고성장(12% yoy)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부산은행은 지역별로 부산지역 10개 점포, 부산외 지역 6개 점포를 추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은 부산은행의 지속가능 대손비용률(총여신 대비)을 60bp로 보고 있으나 부산은행측은 올해 경기확장이 지속된다면 이 보다 낮은 수준까지 예상했다”며 “이 부분은 향후 실적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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