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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피앤에이, 포스코와 935억원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2 10:43

수정 2011.01.12 10:42

삼정피앤에이는 포스코와 935억원 규모의 알루미늄탈산제 4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철강원료 중 하나인 알루미늄탈산제는 알루미늄 잉곳(Al-Ingot), 알루미늄 펠레트(Al-Pellet), 알루미늄 미니 펠레트(Al-Mini Pellet), 고품위 알루미늄 미니 펠레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번 계약 단가는 지난해보다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윤용철 삼정피앤에이 대표는 “이번 계약은 올들어 달성한 첫 매출 계약”이라며 “안정적인 매출처인 포스코 관련 대규모 매출 및 알루미늄 설비 확충에 따른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정피앤에이 주가는 전일보다 1600원(2.44%) 오른 6만7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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