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리멤버 미’ 내달 17일 개봉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2 10:52

수정 2011.01.12 10:52


영화 ‘트와일라잇’시리즈로 전 세계를 사로 잡은 청춘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로맨틱 무비 ‘리멤버 미’로 돌아왔다.

‘이프온리’ ‘노트북’을 잇는 감성로맨스로 자리매김할 영화 ‘리멤버 미’는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에밀리 드 라빈’이 로버트 패틴슨과 강렬한 사랑을 나누는 앨리로 분한다.

오는 2월 17일 발렌타인 시즌에 맞춰 개봉될 영화 ‘리멤버 미’는 각각 세상을 외면한 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날을 보내던 타일러(로버트 패틴슨)와 앨리(에밀리 드 라빈)가 운명처럼 만나 마음의 문을 열며 생애 처음 서로에게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되어가는 감성 로맨스다.



섬세한 스토리 라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2010년 미국 틴 초이스 무비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미국 개봉 당시 팬들이 직접 만든 뮤직비디오와 포토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TV 시리즈 ‘섹스 앤 시티’ ‘X-파일’ ‘데미지’ 등에 참여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앨런 콜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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