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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과부 연구개발 사업 기초분야 등 1조9775억 확정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연구개발 종합심의위원회’를 열어 1조9775억원 규모의 ‘2011년 교과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올해에 기초·원천연구개발사업에 1조3651억원, 원자력·우주 등 대형·융복합 사업에 5204억원, 과학기술국제화사업에 920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기초연구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2.7% 증액된 9451억원이다. 개인연구(7500억원), 집단연구(1202억원), 기초연구기반구축(495억원) 등에 쓰인다.

원천 연구분야는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들을 6대 전략기술별로 체계화해 중대형 과제 위주로 지원한다. 바이오·의료, 나노·소재, 첨단융합, 차세대컴퓨팅, 기후변화, 공공복지안전은 과제당 연 5억원 이상 지원된다.

주분야는 우주선진국 진입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우주기술 자립화에 주력한다. 독자적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75t급 액체엔진 시스템 설계와 추진기관 시험설비 구축에 나선다.

미래 국가수요에 대응한 천리안 후속위성 신규 개발과 전천후 지구 관측에 가능한 아리랑 5호가 오는 6∼8월 발사된다. 올해부터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을 2018년까지 추진한다.

기술자립을 위해 국내 확보가 필요한 핵심 분야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한다. 전략형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발굴·추진 및 우주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천리안위성의 본격 서비스, 아리랑 2·5호 등 다수위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9월께 범국가적 국가위성정보 활용체계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핵융합분야는 세계 핵융합 연구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기술 개발 역량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자력 분야는 소듐냉각고속로(SFR), 파이로 기술 및 초고온가스로(VHTR) 등 미래원자력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및 시설·장치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