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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트레인시티’ 페이스북 진출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3 15:36

수정 2011.01.13 15:36

게임빌이 '트레인시티(Train City)'로 페이스북에 진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앞서 게임빌은 라이포인터랙티브와 제휴를 맺고 트레인시티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트레인시티는 도시 건설 장르의 게임에 철로를 건설하고 기차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PC용 SNG다.

특히 베타 테스트 시작 3주 만에 북미 지역에서만 1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추후 여타 SNS 사이트나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트레인시티 개발사인 라이포인터랙티브의 임정민 대표는 "첫 출시작인 트레인시티가 참신한 기획력과 특유의 대중성을 통해 초반부터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제 게임빌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히트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도 "이번 퍼블리싱은 트레인시티의 탄탄한 게임성에 게임빌의 해외 시장에서의 노하우가 더해져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와 서비스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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