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현대엠엔소프, 맵피GO 1.5버전 업그레이드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16 09:57

수정 2011.06.16 09:56


현대엠엔소프트는 편의성과 사용자환경(UI)을 강화한 내비게이션SW ‘맵피GO’의 1.5버전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맵피GO 1.5 버전은 기존 1.0 버전에 비해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맵피 유나이티드 버전에서 대표적인 기능이었던 ‘T-Point 안내기능’이 부활했다. 이 기능은 도로 주행 중 방향을 변경해야 할 교차로까지 남은 교차로 개수를 화면상의 표시와 함께 음성으로 안내하고, 회전시점에서 회전 안내음인 뻐꾸기소리가 나온다.

이와 함께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주는 기능은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만의 교통정보 서비스인 스마트 트래픽 기능이 TPEG 지원 및 미지원 단말기 상관 없이 기본사양으로 지원된다.
이 기능은 약 600만명의 맵피, 지니 이용자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전국 모든 도로의 시간대별ㆍ구간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앞으로 맵피 이용자들은 원하는 날짜, 시간 및 분 단위의 교통정보를 검색해 목적지까지 최적의 출발 시간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16일부터 제조사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업그레이드를 맞아 맵피 홈페이지( http://www.mappy.co.kr) 내 기능소개 페이지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7월7일까지 진행한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