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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서울국제신약포럼] 환영사·개막사/권성철 파이낸셜뉴스 사장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서울국제신약포럼(SINDF)은 그동안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1회 포럼에서 제기했던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이 정부 정책과제로 채택돼 3개 부처가 경계를 초월하는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이 구축됐다.

또 정부는 바이오 신약을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해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신약 개발은 제약산업의 생존을 위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됐다.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것만이 국내 제약시장의 미래를 열어줄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다.

국내 제약산업은 규모의 한계와 급격한 환경 변화를 뛰어넘어 지난해 15번째 신약개발 성과를 이뤄냈다. 해외 시장을 향한 국산신약의 도전과 수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약산업은 우수 두뇌와 핵심 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인구 고령화와 신종질병 증가 등으로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 제약산업도 이제는 잠재된 역량을 발휘해 도전의 결실을 맺어야 할 때다.

'제약·바이오의 새로운 10년'을 바라본 이번 포럼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실제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찾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