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두더지 게임으로 화식혀 “차봉만 너구리 같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8 01:05

수정 2014.11.05 14:06


차화연이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며 화를 삭혔다.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지헌의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한껏 자신만만해 하는 차봉만(박영규 분)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신숙희(차화연 분)가 힐로 차봉만의 발은 밟았다.

이후 차안에서 은밀하게 박상무와 봉만과 지헌(지성 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숙희는 “얼른 봉만이든 지헌이든 사고를 쳐야한다”며 “차봉만 얘기만 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며 신경질을 부렸다.

이어 차창 밖을 보며 “저거 너구리 잡는거 아니야”라고 말한 숙희는 차에서 내려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며 봉만에 대한 화를 식혔고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박상무가 “사모님! 너구리가 아니라 두더진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은설(최강희 분)이 지헌에게 “모른 척 하려 했는데 정말 날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지헌은 “미쳤냐? 미친거 같아”라고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은설은 “본부장님 다시 한 번 생각해봐요”라고 응수하며 지헌의 마음을 접게 하기 위해 일부러 추접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헌은 “다시 생각하라고? 너나 다시 생각해”라며 은설에 대한 마음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어 버스에서 성추행 당한 은설을 찾아가 해결해 준 지헌은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달하며 “너도 다시 생각해봐”라고 말했고 결국 은설의 “알았다”는 말과 들으며 '차지헌 개조 프로젝트' 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봉만이 앞서 법원에서 받은 사회봉사 명령으로 길거리 껌을 떼는 모습이 나와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adu0622@starnnews.com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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