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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많이 쓰는 SNS는 싸이월드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09 18:11

수정 2011.12.09 18:11

한국인이 가장 즐겨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토종 싸이월드가 1위로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회원 2만4504명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즐겨 이용하는 SNS는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43%인 1만532명이 싸이월드를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북 18%(4359명), 트위터 14%(3445명), 미투데이 4%(947명)가 뒤를 이었다.


한편 리서치패널코리아는 최근 사이트 순방문자수는 싸이월드가 2192만명에서 1933만명으로 줄었지만, 페이스북은 782만명에서 1160만명으로, 트위터는 731만명에서 829만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또 토종 SNS에 비해 해외 SNS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리서치패널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약 300만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리서치패널아시아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약 18만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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