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경찰은 경찰청 차장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대책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T/F팀은 생활안전·수사·기획·정보·감찰·홍보 등 관련 기능이 총망라돼 구성되고 지방경찰청도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 팀은 ▲학교폭력 근절대책 개발 및 교육 ▲관서별·기능별 추진성과 분석 및 평가, 우수사례 공유·포상 ▲방학기간 중 역략 집중, 개학이전 학교폭력 분위기 완전 제압 ▲온·오프라인상 선제적·전략적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찰은 이와 함께 보복폭행 등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위해 형사·여경 등으로 인력을 구성, 피해학생과 멘토·멘티를 지정해 지속적인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또 가해학생의 재범 및 보복방지를 위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 조사단계에서부터 보복폭행시 가중 처벌됨을 엄중 경고하고 학생·학부모·교사와 주기적으로 연락해 범죄 심리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한편 경칠이 학교폭력 신고 등을 위해 운영하는 '안전Dream'포털과 '117 학교폭력 신고 전화'를 통해 접수된 신고·상담건수는 하루 평균 0.8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20.2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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