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새롭게 출발한 팔도가 기업이미지(CI)를 바꿨다. 종합식품기업의 이미지 구축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남자라면'으로 빨간국물 라면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팔도는 프로야구 메인타이틀 스폰서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로 선보인 CI는 '색다른 맛으로 세상을 즐겁게'라는 팔도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색다른 맛으로 세상을 즐겁고 행복하게 바꿔 나갈 팔도의 도전정신과 기업철학을 담았다. 팔도 관계자는 8일 "CI 로고는 고객이 팔도의 제품을 개봉할 때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맛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가장 높은 순간을 상징한다"며 "P의 레드컬러는 품질과 가치를 약속하는 팔도의 열정(Passion)을, D의 그린컬러는 맛있는 식품을 통해 즐거운 휴식과 건강을 전하고자 하는 팔도의 바람(Desire)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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