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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총상금 1억 공모전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21 15:44

수정 2012.05.21 15:44

NHN은 게임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고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총상금 1억원의 'NHN 게임문학상 2012' 공모전을 3년째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NHN 게임문학상은 장르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 장편과 단편으로 공모한다. 장편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블록버스터용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 세력 설정 등 소설 형식의 창작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단편부문은 흥행요소에 장편의 시나리오가 필요하지 않은 1인칭 슈팅(FPS)게임, 캐주얼, 모바일게임 등이다.

총 상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1억원으로 대상 1팀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장편부문은 금상(1팀) 1500만원, 은상(1팀) 1000만원, 동상(2팀) 300만원이 주어지며 단편부문은 금상(1팀) 1000만원, 은상(1팀) 500만원, 동상(2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NHN 게임문학상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2)에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업로드할 수 있다.


NHN 박성호 대외협력실 이사는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 수출 규모는 2조5500억원이며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의 60%에 달할 정도인데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게임 문학이 전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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