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말아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라면은? 스낵면'.
오뚜기는 30일 '스낵면' 출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의 다양한 라면 제품 가운데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스낵면은 한창 식욕이 왕성한 10~20대 남성에게는 밥 말아먹는 라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깔끔담백한 맛을 추구하는 10~20대 여성에게는 깔끔한 국물이 매력요소다.
면발이 얇아 양념이 잘 배는 덕에 떡볶이나 부대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리면으로 활용되고, 2분만에 완성되는 간편조리로 아침식사용이나 바쁜 현대인을 위한 대표 라면으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오뚜기는 스낵면 출시 20주년을 맞아 우선 젊은층의 완소 라면답게 스낵면이 대학생 동아리의 MT를 지원 한다. MT하면 빠질 수 없는 별미가 라면인 점에 착안해 오뚜기 라면 페이스북 페이지인 '뚜기네 라면 이야기(http://www.facebook.com/ottoginoodle)'에서 MT에 스낵면이 필요한 이유와 MT일정을 글로 남기면 총 20팀에게 스낵면을 보내준다.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다.
또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페이스북 담벼락과 트위터(http://twitter.com/ottoginoodle)에 스낵면의 스무살 생일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겨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20명)과 스낵면 한박스(20명)를 제공한다.
파일 공유 사이트 빅파일(http://www.bigfile.co.kr/)과는 6월 30일까지 꽝 없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낵면 멀티팩을 구입한 후 빅파일 이벤트 페이지에 경품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빅파일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하여 총 2096명에게 동남아 여행상품권, BMW 자전거, 스낵면, 기스면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992년 출시된 스낵면이 스무해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는 면발과 깔끔한 맛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은 스낵면이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올해는 젊은층 타깃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