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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드래곤+아이러브커피 '슈퍼 카톡게임' 나온다

애니팡+드래곤+아이러브커피 '슈퍼 카톡게임' 나온다

카카오톡 게임으로 월 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린 국민게임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의 장점을 취합한 슈퍼게임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러브커피로 월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파티스튜디오가 8일 슈퍼게임 '퍼즐바리스타'를 카카오톡 게임플랫폼에 선보일 계획이다.

카톡게임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 등은 각 게임당 수백만~2000만 이상의 내려받기 기록을 세우며 각각 월 최대 매출 100억원가량씩을 올렸다. 이들 게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4위권을 유지하며 인기질주하고 있다.

애니팡+드래곤+아이러브커피 '슈퍼 카톡게임' 나온다
파티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 게임 '퍼즐바리스타'


■퍼즐바리스타는 어떤 게임?

이번에 나오는 '퍼즐바리스타'는 손님이 주문한 메뉴를 정해진 시간 안에 재료 모양의 블록을 맞춰 메뉴를 완성시키고 커피를 파는 것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이는 애니팡의 팡류(퍼즐)게임, 드래곤플라이트의 슈팅게임, 아이러브커피의 소셜게임(가상운영)의 특성을 결합해 신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 등은 카카오톡을 통해 유통되면서 게임을 즐기지 않던 중장년·여성층이 유입되며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바 있다.

'퍼즐바리스타'는 쉬운 팡류·슈팅게임에 익숙해진 라이트 사용자를 미드코어 사용자로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퍼즐 형식의 단순 반복형 프로세스 가상운영 방식을 도입해 쉽게 접근하고 오래 즐길 수 있어 모바일게임의 수명이 짧다는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카오 게임 덕에 기업가치 급성장

카카오도 게임플랫폼 덕에 수익모델을 만들며 급성장해 올해 게임매출이 4000억~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해 텐센트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9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5200억원으로 추정한 바 있다. 최근 증권가와 투자사들은 게임플랫폼이 자리잡는 올해는 기업 가치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모바일게임사의 대표는 "아이러브커피처럼 장기화된 모델이 나오는 등 모바일게임은 이제 생명이 얼마나 길어지느냐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질 것"이라며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히트하면 연간 수천억원을 벌 수도 있으며 투자가 몰리고 시장이 커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