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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짜 혜택..모바일 쿠폰 ‘프리줌’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8 10:31

수정 2013.03.18 10:31

비자(VISA)의 무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프리줌(FreeZum)'은 카드 부가서비스 혜택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결제 서비스 이외에 더욱 다양한 혜택과 혁신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국 최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인 OK캐시백과 손을 잡고 도입한 프리줌은 공짜라는 뜻의 '프리(Free)'와 한국어 '주다'의 명사형 '줌(Zum)'을 결합해 명명된 오픈 플랫폼 형태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쉽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 받아

18일 비자코리아에 따르면 프리줌 서비스는 모든 어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 54여개 브랜드, 1만1000곳 이상의 매장에서 비자카드로 결제 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과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한다. OK캐시백 멤버십 계정이 있는 비자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OK캐시백 멤버십 회원인 비자카드 소지자는 신용, 체크, 법인 구분 없이 무료로 프리줌을 다운받아 매장별, 카테고리별, 제공 혜택 유형별로 우대 혜택 및 이벤트를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별 쿠폰 검색도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추가 혜택 정보도 제공되며 해당 매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쿠폰을 제시하면 결제 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뚜레쥬르, 잠바주스, 레드망고, 버거헌터 등 식음료 매장과 함께 ABC마트, GS왓슨스, 이니스프리 등 대형 가맹점이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비자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가맹점들과 각종 쿠폰,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비자카드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과 사용 가능 매장을 최대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드발급사·가맹점, 마케팅 비용 절감

프리줌은 사전 제약 조건이 없이 동일한 혜택을 적용,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소비 만족도를 증진시킬 뿐 만 아니라 가맹점과 카드 발급사에게도 비즈니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줌은 오픈 플랫폼 시스템 상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즉 OK캐시백 회원인 동시에 비자카드 소지자라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혜택은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된다.

신용카드 가맹점 입장에서 프리줌은 신규 고객 유치 및 브랜드 로열티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반복 구매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카드 발급사의 입장에선 어플리케이션이 카드 상품 홍보 및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비자코리아 제임스 딕슨 사장은 "비자는 혁신적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리줌의 출시에 큰 기대를 걸고 있고 프리줌을 통해 비자는 모든 비자카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직접적으로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자는 프리줌 출시를 기념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4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OK캐시백 500점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매주 화요일은 커피빈 카페라떼 기프티콘, 매주 목요일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서프라이즈 쿠폰 이벤트를 10주간 진행 중이다.
프리줌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