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경북경제청·뉴런버그 상의, 투자협력양해각서 체결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5 13:00

수정 2013.03.25 13:00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뉴런버그 상공회의소와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오른쪽)과 뉴런버그 상공회의소 지거트(Siegert) 국장이 25일 오전 11시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뉴런버그 상공회의소와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오른쪽)과 뉴런버그 상공회의소 지거트(Siegert) 국장이 25일 오전 11시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독일 바이에른 주정부, 뉴런버그 시청관계자, 뉴런버그 상공회의소, 브라운호퍼 연구소 및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투자유치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뉴런버그 상공회의소와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독일의 우수한 강소기업(Hidden Champion)과 대구경북의 높은 기술을 가진 업체와의 협력관계와 투자유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 이는 지난해 12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독일 바이에른 주의 바이에른 인터내셔널의 방문에 따른 성과다.
바이에른 인터내셔널은 바이에른 주 정부의 투자진흥기관이며 바이에른 주와 전 세계 정부기관 및 경제단체들과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뉴런버그 상공회의소는 독일 기업으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회원에 가입되며 독일 전역에 80개의 달하는 상공회의소를 갖고 있다. 독일 상공회의소 본사는 베를린에 위치하며, 전 세계 70개국의 상공회의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지원을 한다.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독일의 강소기업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는 대구경북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제 활성화의 모멘 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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