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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수근, 역전의 재역전으로 기적의 '첫우승'



이수근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 최종 우승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목동 핑퐁스와 '예체능'팀이 불꽃튀는 탁구 대결을 펼쳤다.

세트 3대 2로 앞서나가고 있는 이수근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종 우승을 할 수 있는 큰 짐을 떠안게 되며 진지한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

탁구의 정식 룰에 익숙하지 않은 듯한 채세종 선수는 계속해 네트 밑으로 손이 내려가 반칙을 받았고 이로 인해 서브에 신경쓴 나머지 이수근이 스매시를 날리기 좋은 공만 줬다.

이수근은 쉬운 공이 뜨기만 하면 바로 때리며 8대 3까지 점수차를 벌렸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원래 하던 백핸드 서브를 하기 시작한 채세종 선수는 8대 8 동점까지 만들며 이수근을 긴장시켰다.


이에 이수근은 갑자기 받기 어려워진 공에 당황하며 타임아웃을 요청해 급하게 공을 받아내려 했지만 10대 9로 끌려가고 11대 9로 진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때 심판은 또다시 손이 네트 밑으로 내려갔다며 반칙을 선언해 경기를 무효로하며 이수근의 점수로 인정해 동점인 10대 10이 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듀스 상황에서 다시 기회를 얻은 이수근은 서브에 신경쓰고 있는 채세종 선수에게 2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리해 세트 스코어 4대 2로 최종 우승해 우승특저으로 헹가래를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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