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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FTA “부산경제에 도움”

【 부산=노주섭 기자】한-터키 FTA(자유무역협정)가 각국의 국내 절차가 마무리돼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부산경제에도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터키가 부산지역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로 낮은 수준이지만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터키가 차지하는 비중(0.8%)을 감안하면 한·터키 FTA가 부산지역 기업들에게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FTA발효로 부산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자동차부품, 기계 등의 관세가 철폐돼 지역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 제로로 인한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


또 원자재·부품을 수입하고 있는 터키의 산업구조에 따라 부품산업 중심의 다양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활로 모색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터키 FTA가 지역기업의 수출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FTA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각종 정보제공, 전문인력 양성, FTA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지역의 터키 수출은 1억8000만달러(전년대비 4.7%↑), 수입은 3000만달러(전년대비 42.6%↓)로 1억50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