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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나물’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차세대 식품산업을 이끌 슈퍼 푸드 '산채'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사업은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채의 생산·가공·유통, 연구를 통한 산채 산업화를 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 연구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돌아오는 산촌' 및 '부자 경북'을 만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클러스터의 핵심 지역인 영양군 일월면 일원에는 산채의 효능분석과 식품화 개발을 위한 국립산채식품개발원, 우수품종 보존관리를 위한 국립산채 종자은행(Seed Bank) 등 핵심 시설과 체험객을 위한 숲속 산채마을이 들어서게 된다.
또 청도군 지역은 산채를 활용한 약선 음식 체험관, 산채 효소, 뜸 등 한방치유기능을 결합한 약선 음식마을을 조성한다.

특히 울릉군 지역에는 울릉 특산산채 종 보존을 위한 울릉 특화산채 보존원을 조성, 산채 종에 대한 발굴과 육성을 전담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7월께 한국개발연구원(KDI) 심사를 통과하면 2017년까지 5년간 사업비 850억원(국비 715억원)을 투입,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를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