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신하균, 이민정 좋아하는 마음 접고 '각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1 23:16

수정 2014.11.06 16:07



신하균이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것'에서는 노민영(이민정 분)이 김수영(신하균 분)에게 고백과 동시에 이별을 고했다.

노민영은 김수영의 고백을 받고는 김수영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지만 보수와 진보라는 큰 벽 앞에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노민영은 김수영과 검도장에서 마주 앉아 김수영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도 김수영과 자신이 사귀게 되면 자신이 지키고 걸어왔던 모든 길이 부셔질 것이라며 더이상 만날 수 없다고 솔지하게 말했다.


이 말에 김수영은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며 노민영을 놔주고 싶어하지 않았고 결국 노민영과 마지막까지 대판 싸우고 헤어졌다.

노민영과의 추억을 회상하다 큰 결심을 한듯 김수영은 다음날 머리를 자르고 나타났고 맹주호(장광 분)에게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고 고대룡(천호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당의 지도부에 들어가려고 하는 등 완전히 달라졌다.


김수영의 달라진 모습을 본 노민영은 오히려 흔들렸고 김수영이 송준하(박희순 분)에게 "나 노민영씨랑 완전히 정리했어"라는 말을 듣고는 눈물을 떨어뜨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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