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건축을 통한 창의력 개발과 우리 건축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건축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초등학생 120명이 '미래에 내가 살고 싶은 집' 또는 '이런 집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올 행사는 한옥 모형조립 체험과 찰흙으로 공간 구성하기 등 건축창의 체험을 통한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뒀고 독립기념관 등 현장견학을 통한 우리 삶의 터전인 국토의 중요성과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중 건축창의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작품을 구상, 제출한 팀에는 별도로 시상해 격려할 예정이다.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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