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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안녕’ 임원희, 봉식 완벽빙의 ‘씬스틸러 명성 그대로’



임원희가 ‘뜨거운 안녕’에서 나이트클럽 알바 뛰는 간암 환자로 등장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봉예정인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는 씬스틸러라는 단어의 원조 격인 임원희가 밤마다 몰래 병원을 빠져 나와 나이트 클럽에서 기타 연주 알바를 하는 날라리 환자 봉식 역을 맡았다.

해가 지면 공연 의상으로 갈아입고 칼같이 읍내로 향하는 것도 모자라 초면인 충의(이홍기 분)의 차를 얻어 타기까지 하는 봉식의 뻔뻔한 모습은 주위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한 때 잘 나가던 뮤지션임을 내세워 딸에 대한 사랑을 종종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열창을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충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강제로 들려주기도 해 시종일관 깨알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병동 내 다른 환자들에게는 늘 따뜻한 봉식이지만 전직 조폭인 무성(마동석 분)과는 소문난 앙숙 관계로 식사 시간, 연습 시간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으르렁대는 이들의 전투본능이 연신 폭소를 자아낸다.

그간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식객’ 등 매 작품마다 친근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에 없어서는 안 될 배우로 입지를 다진 임원희는 이번 작품에서도 봉식 캐릭터를 누구보다 맛깔나게 표현함은 물론 이중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히며 관객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이홍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 전민서, 심이영의 반짝이는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뜨거운 안녕’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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