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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형 사회적기업 육성 통해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정책 추진

【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160개 이상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총사업비 98억원을 지원,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강화를 통한 700여개 일자리창출을 비롯해 11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 유지, 사회서비스 수혜자 5만명을 목표로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적기업 창업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기업 창업분위기와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기반을 조성한다. 또 지역에 산재해 있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 경북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관(官) 주도의 일방통행이 아닌 민간위주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일반기업(단체)을 연결해주는 1사(社) 1사회적기업 결연을 40개로 확대,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유사·동종 업종간 상호보완적인 연계를 통한 정보교환과 매출증대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풀뿌리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시장친화적이고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교육, 신제품개발, 공공구매 촉진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기관,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안동의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는 새싹과 어린 잎채소 판매해 동종업계 생산량 전국 1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는 유급근로자 51명 중 고령자, 장애인, 청년실업자,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이 31명(61%)으로, 2012년 16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재정 자립도 98.4%의 완전 자립형 사회적기업이 됐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