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해피존 티켓나눔'과 '2013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하며,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공연을 활성화를 통해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꾀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해피존 티켓나눔'은 전국 문예예술회관 공연장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독거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올해 1만20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로, 문화예술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아동 및 청소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차별화 된 메세나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12 한국메세나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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