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성재기, “외간 남자와 대화하는 아내 이해 안 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3 16:07

수정 2014.11.05 12:35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가 또 하나의 어록을 추가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 출연하는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는 남편의 지나친 관심과 의심이 힘들다는 아내의 사연을 듣고 “왜 외간남자인 슈퍼 아저씨와 대화를 나누는지 이해가 안된다. 입장을 바꿔서 남편이 슈퍼 아주머니와 대화하면 불쾌하지 않느냐”고 말해 여성 방청객들을 집단 멘붕에 빠뜨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재기의 발언에 흥분한 조혜련은 “참외가 어디 직송인지 정도는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고 금보라 또한 “별 뜻 없는 행동에 의미를 부여해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성재기는 “사례자 남편의 관심 표현 방법이 조금 지나치고 다를 뿐이지 이것을 의처증으로 볼 수는 없다”고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에서는 의처증, 의부증 때문에 발생하는 부부간의 갈등과 문제를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해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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