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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제관, 창립이후 반기 최대 매출 기록

대륙제관이 1958년 창립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륙제관은 14일 공시를 통해 2·4분기 매출액 556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액은 31%, 영업이익은 무려 295% 늘어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액은 980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폭발방지 휴대용 부탄가스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일반관, 에어로졸 등 모든 사업부문의 균형적인 성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대륙제관의 주력제품인 맥스부탄은 폭발방지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18ℓ 넥트인 캔이 미래패키징 정부포상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이 제품들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만큼 올해 매출액 2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륙제관은 지난해까지 16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지난 7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부과한 추징금이 이번 결산에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