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신세계본점, 신관4층과 본관 5층이 합쳐 ‘4N5’로 재탄생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5 14:54

수정 2014.11.03 15:31

신세계본점, 신관4층과 본관 5층이 합쳐 ‘4N5’로 재탄생

신세계 서울 명동 본점 신관 4층과 본관 5층이 하나의 매장으로 탄생했다. 이곳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재의 가장 새로운 패션 장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약 6주간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6일 '4N5' 라는 새로운 컨셉의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4N5는 신관 4층과 본관 5층을 하나의 매장으로 연결한 것으로 서로 다른 건물을 하나의 컨셉으로 매장을 구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업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동시대의, 현대의'라는 의미로 가장 새로운 패션을 뜻하는 컨템포러리 패션은 연령대와 관계 없이 젊은 감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장르다.

소니아 바이 소니아리키엘, 러브 모스키노, 이로 등 국내에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내는 브랜드를 비롯해 쟈딕앤볼테르,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남녀 복합 매장, 김재현 디자이너의 세컨드 브랜드인 럭키 슈에뜨, 듀엘 등 30여개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인 4N5를 통해 젊은 감성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컨템포러리 장르 강화 통해 본점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