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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미니 레티나 16일 판매 시작, 가격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6 08:53

수정 2013.12.16 08:53

아이패드 에어-미니 레티나 가격
아이패드 에어-미니 레티나 가격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아이패드 미니2)가 16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다.

16일 애플스토어와 애플의 프리미엄 리셀러 프리스비의 공식 트위터 등에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의 판매 소식과 함께 스펙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서울 명동과 강남의 프리스비 등 오프라인 애플 공식 판매점에서는 16일 오전 8시부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애플 판매점에서도 이날부터 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 16GB 62만원, 32GB 74만원, 64GB 86만원, 128GB 98만원이다.

셀룰러 모델은 용량 별로 각각 77만원, 89만원, 99만9000원, 112만원이다.

아이패드 미니2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 16GB 50만원, 32GB 62만원, 64GB 74만원, 128GB 86만원이며 셀룰러 모델은 각각 65만원, 77만원, 89만원, 99만9000원이다.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인 4세대 아이패드에 비해 20% 이상 얇고 가벼워졌다. 아이패드 미니2는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층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64비트 프로세서 A7칩과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7를 탑재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